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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유로 2024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이 승리의 이면에는 호날두의 눈물도 있었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과 디오고 코스타의 영웅적인 활약을 되짚어보겠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
전반전
- 35분: 호날두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넘어갔습니다.
- 45+2분: 주앙 팔히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전
- 4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슛이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 55분: 오블락이 호날두의 세트피스를 막아냈습니다.
- 65분: 슬로베니아의 세슈코가 역습 상황에서 공을 넓게 보냈습니다.
- 90분: 오블락이 호날두의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연장전
- 105+1분: 오블락이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호날두를 좌절시켰습니다.
- 115분: 디오고 코스타가 세슈코와의 1대1 상황을 선방했습니다.
연장전과 승부차기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끝난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디오고 코스타는 슬로베니아의 첫 세 번의 시도를 막아내며 포르투갈의 준준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두, 베르나르두 실바가 성공적으로 페널티킥을 넣으며 포르투갈은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디오고 코스타의 영웅적 활약
디오고 코스타는 승부차기에서 세 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막아내며 경기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집중력과 직감적인 플레이는 포르투갈을 8강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디오고 코스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것은 아마도 내 인생 최고의 경기일 것입니다. 나는 직감에 따라 행동했고, 팀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호날두의 실축과 눈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연장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오블락에게 막힌 후, 호날두는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들었지만 이것이 축구다. 우리가 더 나은 경기를 했고, 더 좋은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포르투갈이 이겼다"고 말하며 팀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디오구 코스타 (포르투갈 골키퍼):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했다. 팀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기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주장): "힘들었지만 우리가 8강에 진출할 자격이 있었다."
Matjaž Kek (슬로베니아 코치): "이번 대회가 슬로베니아 축구의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야카 비욜 (슬로베니아 수비수): "우리 모두는 처음부터 끝까지 100%를 쏟아부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결론
포르투갈은 디오고 코스타의 영웅적 활약 덕분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습니다. 호날두의 실축과 눈물은 경기의 드라마를 더했고, 포르투갈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이제 프랑스와의 준준결승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