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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유로 2024 16강전에서 조지아를 4-1로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스페인은 후반전 맹활약을 펼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스페인은 개최국 독일을 상대로 준준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경기는 경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요한 순간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페인 4 : 1 조지아 - 경기 주요내용
전반전
11분: 조지아의 골키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가 스페인의 다니 카르바할의 헤딩 슛을 막아냈습니다.
18분: 스페인의 로빈 르 노르망이 자책골을 넣으며 조지아가 1-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는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허용한 첫 골이었습니다.
22분: 파비안 루이즈의 슛이 마마르다슈빌리에게 막혔습니다.
27분: 스페인의 페드리가 페널티 에어리어 가장자리에서 넘어지며 파울을 당했습니다.
35분: 마마르다슈빌리가 마크 쿠쿠렐라의 낮은 드라이브 슛을 막아냈습니다.
39분: 로드리가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낮은 왼발 드라이브 슛으로 스페인의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후반전
51분: 파비안 루이즈가 헤딩으로 스페인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1로 앞서갔습니다.
75분: 니코 윌리엄스가 스페인의 세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83분: 다니 올모가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스페인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분석
스페인은 초반부터 니코 윌리엄스와 라민 야말을 중심으로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조지아는 깊고 컴팩트한 수비를 펼쳤으나, 스페인의 압박에 점점 밀려났습니다.
조지아는 전반 18분 로빈 르 노르망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스페인은 후반전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연이어 골을 넣었습니다. 로드리의 동점골 이후, 파비안 루이즈, 니코 윌리엄스, 다니 올모가 각각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로드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볼 점유율과 탁월한 경기 조율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니코 윌리엄스와 라민 야말의 활약도 돋보였으며, 특히 야말은 16세 353일의 나이로 유로 녹아웃 라운드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라인업
스페인:
우나이 시몬; 다니 카르바할 (헤수스 나바스 81'), 로빈 르 노르망, 아이메릭 라포르트, 마크 쿠쿠렐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66'); 페드리 (다니 올모 52'), 로드리, 파비안 루이즈 (미켈 메리노 81'); 라민 야말, 알바로 모라타 (미켈 오야르사발 66'), 니코 윌리엄스
조지아: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 오타르 카카바제, 구람 카시아, 솔로몬 그벨레시아니 (지오르기 크베크베스키리 78'), 라샤 드발리, 다비트 로코슈빌리 (기오르기 치타이쉬빌리 63'); 주라브 차크베타제 (부도 다비타슈빌리 63'), 지아니 키테이쉬빌리 (알렉산드르 알투나슈빌리 41'), 니카 코초라슈빌리; 조르지 미카우타제 (지오르기 지브지바제 78'),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페인 VS 독일 : 유로8강 빅매치 성사
스페인은 이제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국 독일을 상대로 준준결승에 진출합니다. 8강전 승자는 뮌헨에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며, 결승전은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스페인의 승리는 그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전략적 플레이 덕분이었으며, 조지아 역시 유로 2024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스페인의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